서울시영화인연합회 우선 매수 희망
총연합회의 채권자 대리인인 로펌고우는 대종상 영화제 상표권 매각을 공고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입찰에서 영화제 상표권을 인수한 측이 영화제를 운영하게 된다.
입찰은 우선매수권을 가진 매수 희망자의 매입 조건이 최저 입찰가가 되고 이보다 더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는 입찰자를 추가로 모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저 매각 가격은 5600만원(부가가치세 포함)이다. 오는 22일 오후 6시 입찰을 마감하고 개찰은 25일 오전 9시 진행한다.
입찰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입찰보증금(최저매각가격의 10%)을 납부해야 하며, 낙찰자는 서울회생법원의 허가일로부터 3영업일 이내에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 체결 후 3주 이내에 잔금을 완납해야 한다.
현재 우선 매수 희망자는 총연합회의 후신 성격인 서울시영화인연합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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