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라인업으로 두 자릿수 성장"
하이트진로 는 증류식 소주 브랜드 '일품진로'의 올해 매출액이 10월 누적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이 같은 성장 배경으로 브랜드의 가치와 인지도 확대를 위해 꾸준한 신제품 출시와 모델 발탁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뿐 아니라 일품진로 전담 조직을 운영해 전국 단위로 판매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소통에 노력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목통 숙성실에서 보관하고 있는 숙성된 원액을 제품 특징에 맞게 활용하고, 독보적인 노하우를 집약해 차별화된 증류식 소주 라인업을 선보일 방침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갈수록 고도화되는 소비자 니즈에 발맞춰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뛰어난 제품력은 물론 희소성이 높은 기념주 제품을 지속적으로 기획 및 출시하고 있다”며 “국내 주류업계 최초 100년 기업에 걸맞은 사명감을 바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증류주의 맥을 잇고 관련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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