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4일 에코프로비엠 에 대해 주가 하방 압력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15만3000원을 유지했다.
에코프로비엠은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1% 감소한 5219억원, 같은 기간 영업적자는 412억원을 기록했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전기차 수요 둔화로 주요 고객사 2분기 배터리 부문 매출이 부진한 가운데 에코프로비엠의 양극재 출하량 역시 전분기 대비 35% 감소했다"며 "재고자산은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수산화리튬 가격 역시 내리면서 평가손실 188억원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김 연구원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증감률이 내년 3분기부터 증가 전환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실적 턴어라운드의 6개월 선행성을 고려할 때 추가적인 주가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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