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서비스 이용법 영상공개…LG 씽큐 등 9편
'접근성 자문단' 컨설팅…"ESG 경영 일환"
LG전자 가 시각·청각·지체장애인과 시니어 고객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제품·서비스 이용법을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해 관련 영상을 만들었다. LG전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비전인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장애 유형에 따라 가장 이용하기 쉽도록 고객 눈높이에 맞춰 내용을 반영했다. 베스트 동행 케어 서비스 영상의 경우 시각장애인에게는 유선 예약 방법을 설명하고 청각장애인에게는 수어 통역 예약 방법을 알려준다.
장애인 인플루언서와 관련 단체의 참여로 파급력도 높였다. '하개월(구독자 2만명)'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청각장애인 김하정 씨가 영상에 출연하고 본인의 채널에도 영상을 소개하도록 했다. 한국시각장애인협회, 한국농아인협회,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등 8개 단체와 '척수야 사랑해', '넓은 마을' 등 주요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올렸다.
이삼수 LG전자 최고전략책임자(CSO) 부사장은 "소외되는 이 없이 모두가 제품과 서비스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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