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5개 지자체 선정, 울산은 울주군 유일
울산시 울주군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매년 전통시장 상인과 관계자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단체를 선정해 포상한다.
올해 지자체 부문 포상은 울주군을 포함해 15곳이 선정됐으며, 울산지역에서는 울주군이 유일하게 수상했다.
울주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후 시설개선·시설현대화 사업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 ▲특색있는 상권 조성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월 1회 장 보는 날 운영 ▲전 직원 온누리상품권 이용 권장 등 전통시장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또 화재 알림시설 설치와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등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특히 배설물 등으로 시장 상인에게 피해를 주는 비둘기를 퇴치하기 위해 언양 알프스시장 아케이드에 레이저 비둘기 퇴치시스템을 설치해 탁월한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표창 수상은 쇠퇴하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울주군과 지역 상인의 지속적인 노력의 성과”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상인과 고객 모두가 만족하고 즐겨 찾는 전통시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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