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주민증 발급을 시작한 지 1년 5개월이 지난 30일 현재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을 통한 발급자데이터에 따르면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수가 12만 6086명으로 고령군의 전체 등록 인구(3만 200명, 2024년 10월 기준) 대비 417.5%에 육박해 정주 인구의 4배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고령군은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주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1월 4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찾아가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과 신규 혜택 업체 모집을 위한 설명회’를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인빈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또 오는 11월 정부에서 추진하는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 기간 중 특별히 11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을 ‘청년여행주간’으로 설정해 가을 여행의 핫플레이스이자 드라마 촬영지 등으로 알려진 다산 은행나무숲에서 공연 등 문화행사와 함께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이벤트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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