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국감 직후 한경협 회비낸다…4대그룹 완납

삼성이 올해 국정감사 직후 한국경제인협회 회비를 납부할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은 회비 납부에 대해 계열사 판단에 맡겼는데 국감 직후로 납입 시기를 잠정 결정한 것이다. 현대차 현대차 00538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213,500 전일대비 1,500 등락률 -0.70% 거래량 765,177 전일가 215,000 2024.11.01 15:30 기준 관련기사 신차 효과에 10월 판매 늘어…국산차 5개사, 7달만에 70만대 회복(종합)중국차 수출↑·스마트화에 현대차 긴장…"BYD 약점은 인건비"외국인·기관 팔자…코스피·코스닥 하락 마감 전종목 시세 보기 close 와 SK SK 03473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149,000 전일대비 800 등락률 +0.54% 거래량 66,144 전일가 148,200 2024.11.01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닥 상장사, 자금난 속 주식연계채권 발행 러시…하이브 4000억 최대'밸류업' 꺼내든 SK㈜…1주당 최소 5000원 배당노태문·곽노정·권봉석·신학철…30대그룹 CEO 500명 내년 상반기 임기만료 전종목 시세 보기 close 는 이미 납부했으며 LG LG 00355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76,700 전일대비 1,000 등락률 +1.32% 거래량 115,894 전일가 75,700 2024.11.01 15:30 기준 관련기사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본시장 교란행위"코스닥 상장사, 자금난 속 주식연계채권 발행 러시…하이브 4000억 최대노태문·곽노정·권봉석·신학철…30대그룹 CEO 500명 내년 상반기 임기만료 전종목 시세 보기 close 도 이달 중 35억원의 회비를 납부할 계획이다. 삼성까지 낼 경우 이미 납부를 마친 4대그룹 모두 회비를 완납하게 된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삼성전자 00593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58,300 전일대비 900 등락률 -1.52% 거래량 19,083,180 전일가 59,200 2024.11.01 15:30 기준 관련기사 외국인·기관 팔자…코스피·코스닥 하락 마감위기의 삼성전자…"현장 총책임자에게 전권 줘야" 임형규 전 삼성 사장 "반도체, 첫째도 둘째도 기술…현장 책임자에게 전권줘야"[삼성 위기진단]④ 전종목 시세 보기 close 와 삼성SDI 삼성SDI 00640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331,500 전일대비 4,500 등락률 +1.38% 거래량 201,852 전일가 327,000 2024.11.01 15:30 기준 관련기사 외국인·기관 팔자…코스피·코스닥 하락 마감외인·기관 매도세…국내증시 하락세[클릭e종목]삼성SDI, 4분기 실적도 부진 예상…목표가 하향 전종목 시세 보기 close , 삼성생명 삼성생명 03283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103,800 전일대비 2,300 등락률 +2.27% 거래량 273,167 전일가 101,500 2024.11.01 15:30 기준 관련기사 외국인·기관 팔자…코스피·코스닥 하락 마감외인·기관 매도세…국내증시 하락세코스피 2610선 등락…코스닥 보합 전종목 시세 보기 close ·화재 등 4개 계열사는 국감 이후인 내달 1일께 한경협 회비를 납부할 방침이다. 이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지난 8월 회비 납부를 각 관계사의 자율적 판단에 맡기겠다고 밝힌 이후 나온 것이다.

삼성은 한경협의 윤리위원회 설치 등 쇄신 노력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한경협은 회비 납부의 명분과 용처, 향후 역할, 윤리적·정무적 리스크 관리 방안 등을 설득했다고 한다.
재계에선 4대 그룹이 모두 회비를 납부할 경우 한경협 재정 운용과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4대 그룹과 한경협 간 정책 소통이 활발해지고 한경협이 대내외 창구 역할을 강화할 명분도 마련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재계 관계자는 "선진국 중심 한경협 해외 순방 네트워크를 활용한 아웃리치(통상 대응 활동)는 물론이고, 더 나아가 정·관계와 기업 사이 가교 역할 등에서 운신의 폭이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회비 납부와 관련해 삼성과 LG 측은 공식적으로 "해당 사안은 확인할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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