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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中 물류기업과 이커머스 합자법인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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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이 중국 대표 물류 기업 에이왓글로벌코퍼레이션(AWOT Global Corporation·AWOT)과 이커머스 전문 합자법인을 발족하면서 중국발 이커머스 물류 시장을 선도한다.

한진 은 지난 5일 중국 선전에서 AWOT와 함께 합자회사인 '한진 글로벌 익스프레스 선전(Hanjin Global Express Shenzhen Co., Ltd.)'을 발족했다. 양사가 보유한 노하우와 네트워크 인프라를 결합해 아시아 기반 영업을 확대해 나가는 데 뜻을 모았다. 출범식에는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 사장을 비롯해 로저 허 AWOT CEO 등이 참석했다.

지난 5일 중국 선전에서 한진과 AWOT의 합자법인 출범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사진 왼쪽 두번째부터) 한진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 한진 조현민 사장, 로저 허 AWOT CEO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진] 지난 5일 중국 선전에서 한진과 AWOT의 합자법인 출범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사진 왼쪽 두번째부터) 한진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 한진 조현민 사장, 로저 허 AWOT CEO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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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OT은 중국 광저우시에 본사를 두고 해외 50개 글로벌 지사를 운영하는 아시아 지역 전문 물류 기업이다.
중국발 이커머스 시장은 지난 5년간 연 평균 23%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 시장에서 양사는 기회를 노리고 합자법인을 세우기로 했다. 지난해 11월 '상호 물류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은 후 드디어 이달 합자법인이 출범했다.
이 법인은 앞으로 중국발 특송 물량을 유치하고 중국 내 풀필먼트 사업을 운영하는 한편 AWOT은 한국, 일본까지의 물량 운송을 담당한다. 한진은 한국과 일본 내 통관 및 운송을 수행한다. 또한 향후 동남아와 미주행 물량까지도 서비스를 확장해 물류사업을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중국발 국가별 이커머스 사업을 단계적으로 개발해 추진한다. 중국 내 대형 유통기업들을 대상으로 물량을 적극 유치해 한진의 인천공항GDC를 비롯해 해외특송 통관장과 일본 법인을 활용해 통관·운송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진 관계자는 "양사가 가진 풍부한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활용해 빠르게 커가는 중국발 이커머스 물량에 대한 다양한 사업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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