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오로스테크놀로지 에 대해 HBM 계측·검사 장비 국산화로 인한 수혜가 전망된다고 2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노광 공정에서 적층된 회로 패턴들 간의 정렬도(Overlay) 계측 장비를 납품하는 업체다. 고객사로는 중국 및 국내 메모리 업체들을 확보했으며 주요 경쟁사로는 ASML과 KLA 등이다.
그는 "오로스테크놀로지는 미·중 수출 규제 속 경쟁사 대비 높은 수혜를 받고 있다"며 "가격 경쟁력으로 인해 국내 메모리 공급사들도 장비 국산화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 연구원은 "최근 국내 메모리 공급업체들의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수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검사·계측 장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오로스테크놀로지는 실리콘관통전극(TSV) 정렬도 장비와 HBM 휨현상(Warpage) 검사장비를 국내 고객사에게 납품했다"고 말했다.
꼭 봐야할 주요뉴스
30개월치 월급 준다니…500명 "제가 사직서 쓸게요...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lboqhen.shop)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