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생, 4년째 지역 보호청소년과 축구 교류
국립부경대학교(총장직무대리 이민희) 학생들은 부산 지역 보호 청소년들과 함께 축구 경기를 하며 4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 행사는 ‘청소년 희망사다리 PKNU 지킴이-어울림 DAY’ 프로그램으로 학생봉사단이 보호 청소년들과 체육활동을 통해 교류하며 이들이 사회적 인재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만사소년FC는 ㈔만사소년 내 청소년 회복센터 보호 청소년들이 매주 금요일마다 모여 활동하는 축구단이다. 학생봉사단은 2021년부터 매년 가을이면 만사소년FC와 축구 정기 교류전을 진행해 왔다.
PKNU지킴이 김승민 학생(경제학부 4학년)은 “보호청소년들과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보람차고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립부경대는 어울림 DAY 프로그램의 연장으로 오는 30일 ㈔만사소년 보호청소년들을 학교로 초청해 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축구, 피구, 이어달리기 등 체육대회와 멘토링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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