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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정부·여당 국민 편에서 다시 뛰자"…개각은 예산안 통과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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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수석비서관회의서 참모들에 당부
대통령실 "민심에 귀 기울이며 쇄신"
개각 시점 관련해선 "예산안 통과 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외여건 변화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외여건 변화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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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1일 당정 관계와 관련해 "정부와 여당 모두 심기일전, 힘을 모아서 국민 편에서 다시 뛰자"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기자들과 만나 밝혔다.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이와 더불어서 국민의 뜻에 부응하기 위해 4+1 개혁(연금·노동·교육·노동·저출산)에도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말을 전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나온 윤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여론조사에서 대구·경북(TK) 지지율이 상승한 것에 대해선 "민심에 더 귀 기울이며 분발해서 속도감 있게 쇄신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설명했다.
여론조사 전문 회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4~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22.3%, 부정 평가는 75.1%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0.1%포인트 내렸으나 TK 지지율은 전주(30.2%) 대비 7.0%포인트 상승한 37.2%로 나타났다.
대통령실은 인적쇄신과 개각을 두고는 "인사 검증 들어갔다"고 했다.
앞서 윤 대통령도 지난 7일 기자회견에서 "적절히 인사를 통한 쇄신 면모를 보여드리기 위해서 벌써부터 인재풀에 대한 물색과 검증에 들어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대통령실 관게자는 "다만 당분간은 미국의 신행정부 출범에 따른 대응도 있어야 되고 해외 순방 일정 등이 잡혀 있기 때문에 외교의 시간이라고 봐주시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개각 시점 관련해선 "국회 예산안이 통과를 앞두고 있다. 예산안이 통과돼야 민생이 잘 돌아가게 된다"며 "그런 만큼 예산 통과 시점까지는 좀 더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 내 '김건희 여사 라인'으로 꼽혔던 강기훈 국정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의 경우 음주운전으로 받은 2개월 정직 징계와 병가를 끝내고 이날 대통령실 업무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행정관은 지난 6월 서울 용산구의 한 도로에서 면허취소 수준(0.08%)을 넘는 혈중알코올농도 0.121%로 음주운전을 해 경찰에 적발됐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윤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강 행정관 문제를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큰 틀에서 인적쇄신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걍 행정관 문제도) 정리되지 않겠나"라고 했다.




문제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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