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LG이노텍·삼성SDI 1704개사 수출의 탑 영예
정부 유공자 포상 596명, 한국무역협회장 표창 80명 수여
올해 기념식 슬로건은 '수출 입국 60년,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다. 현대자동차가 300억 불로 최고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무협은 " 현대차 는 지속적으로 수출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올해 수출액을 전년 대비 약 30% 늘렸다"고 설명했다.
기아
는 200억 불,
LG이노텍
은 100억불,
삼성SDI
는 60억불 수출의 탑을 각각 수상했다. 총 1704개사가 올해 수출의 탑 수상 영예를 안았다. 올해 수출의 탑 수상 기업 91%(1555개)는 중소기업이었다. 산업군별로는 자동차(7.2%·122개), 이자전지(8.2%·140개) 기업이 약진했다.
수출의 탑은 법인이 달성한 수출 실적이 특정 구간을 넘어서는 신기록을 경신할 때 수여한다. 총 49종이다. 예를 들어 3000만달러 수출의 탑 수상 기업은 한 번도 연 수출 3000만달러 이상을 기록한 적 없는 상태에서 해당 연도에 신기록을 세운 업체에 수상 자격이 주어진다.
수출 유공자 부문에서는 손보익 LX세미콘 대표이사, 전세호 심텍 회장,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대표이사, 윤종찬 비엠티 대표이사 등이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총 596명이 정부 포상 및 표창을 받았다. 한국무역협회장 표창은 80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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