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유치 퍼포먼스는 기장향교의 문화유적답사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지역 어르신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KTX-이음 정차역의 기장군 유치를 열망하는 한목소리를 냈다.
기장군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에서 기장군 KTX-이음 정차역이 결정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유치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장군은 2022년에 KTX-이음 정차역 유치 타당성 조사용역을 이미 완료하고 2023년에 범군민 14만1000명 유치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직접 전달하는 등 경쟁 지자체와 비교해 일찌감치 유치전에 돌입했다.
군은 오는 15일 기장역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KTX-이음 정차역 유치 한마당’을 개최하면서 KTX-이음 정차역 결정전까지 유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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