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길로 이름 개명할까"
이상민에 학벌·군 면제 의혹 제기
고영욱은 최근 엑스(X·옛 트위터)에 "고난은 축복이라던데 어차피 이 사회에서 고영욱으로 살아가기엔 벅찬 삶이 됐는데 고난길로 이름을 개명해 볼까"라며 성범죄 이후 근황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기회만 있다면 탁재훈보다 방송 잘할 자신 있어"
또 "예전 무명 때 우리 집에서 살다시피 하며 나보다 8살이나 많았는데 온종일 같이 철없이 놀아도 눈치 한번 안 줬던 우리 엄마가 끼니때마다 밥 다 차려주면 어머니가 해주는 밥이 정말 맛있다며 넉살 좋게 굴었던"이라며 "아무것도 아닌 무명 시절이었는데 우리 엄마도 참 잘해줬던 거 같은데…"라고 적었다. 함께 활동했던 시절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이상민에 명의도 빌려줬다 의심받기도"
그러면서 "고인한테 들이는 정성 반만큼이라도 한때 이용했거나 당신들한테 도움 줬던, 멀쩡히 살아있는 사람한테 엄마랑 어떻게 살고 있는지 정도의 생각은 하는 게 인간이라면 최소한의 도리가 아닐지"라고 재차 지적했다. "이 사람들 상대로 저질스럽게 폭로할 생각도 없다"면서도 "이렇게라도 말을 안 하면 속병이 날 것 같아서"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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