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 학대 사건 은폐 의혹 나와
사건 피해자도 언론 통해 사의 촉구해
계속된 사퇴 압박에 결국 사임 표명해
앞서 지난 7일 영국 성공회 대주교 회의 의뢰로 발표한 독립 조사 보고서에선 교회 관련 활동을 하던 변호사 존 스미스의 아동학대 의혹을 교회가 감춘 것으로 파악됐다. 스미스는 1970년대부터 영국과 아프리카에서 100명 이상 소년이나 젊은 남성을 성적, 신체적, 정서적으로 학대했다는 의혹을 받았지만 2017년 방송을 통해 의혹이 제기되고서야 수사 대상이 됐고 2018년 사망해 법의 심판을 피했다.
꼭 봐야할 주요뉴스
'대미 투자 1위' 韓 기업 초비상…"트럼프, IRA 전...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lboqhen.shop)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