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비엠티 에 대해 반도체 업황과 친환경 선박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2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은 유지했다.
비엠티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399억원, 영업이익 10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66.8% 증가했다. 박정운 대신증권 연구원은 "영업일수 감소에 따라 부진했던 매출액은 4분기에 들어오면서 회복했다"며 "영업이익 부진 이유는 재고자산 충당손실 20억원 발생 및 본사 이전 비용 10억원, 이전 후 수율 개선에 대한 비용 발생 등에 따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비엠티는 LNG 선박용 초저온 밸브를 납품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초저온 밸브 납품 이력 바탕으로 친환경 운반선인 메탄올과 암모니아 추진선향으로 매출 발생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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