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A에서 한 단계 상향·…"책임경영 강화"
현대로템 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며 한국ESG기준원으로부터 A+등급(매우 우수)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하며 전 제품 생애주기 저탄소화를 추진하고 인권영향평가, 공급망 지속가능성 평가 등을 매년 시행하는 등 구체적인 ESG 경영 활동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현대로템은 환경과 사회 부문에서 A+등급,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A(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알렸다. 각 분야 중장기 목표를 수립해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인정받았다. 그 결과 지난해 통합 A등급에서 올해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을 획득했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하며 저탄소-수소 사회로의 전환 계획을 구체화했다. 2040년까지 모든 사업장 사용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2050년까지 완전한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현대로템은 재생에너지 도입 계획 수립 및 수소 기반 친환경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추진하며 전 제품 생애주기 저탄소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회 부문에서는 인권경영·안전보건·사회공헌·공급망 지속가능성 등에 대한 중장기 목표와 전략을 수립하고 이행 현황을 공개했다. 매년 인권영향평가와 공급망 지속가능성 평가를 시행하고 평가 결과와 개선 성과를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담아 사회적 책임경영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현대로템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전략적 노력과 실천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혁신과 책임 있는 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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