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성모장애보호작업장과 함께 지난해 7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복권기금으로 지원하는 녹색인프라 확충사업에 응모해 최종 선정되면서 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자금으로 장애인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전문 설계와 시공을 통해 숲의 활용성을 높인 나눔숲 조성 작업에 착수했다.
나눔숲은 발달장애인과 시설 종사자뿐만 아니라 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하고, 장애인복지시설의 프로그램 운영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세곡동의 탄천과 공원 등과 연계해 숲을 즐기며 걷기 좋은 길이 완성됐다”며 “장애인과 주민들이 숲으로 연결된 소통의 공간에서 교류하며 서로 화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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