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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백일해’ 증가 따른 예방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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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예방접종·개인위생수칙 준수 필수

경남 양산시는 최근 백일해가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내 첫 백일해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예방접종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백신 예방접종. 백신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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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11월 27일 기준 전국 백일해(의사) 환자는 3만 7355명으로 지난 10년 대비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양산시 환자 발생 신고는 157건으로 집계됐다.
또 백일해 예방을 위해서는 생후 2개월∼만 6세 어린이 예방접종은 어린이 표준 국가 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1∼5차까지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백신 접종을 하고, 이후 만 11∼12세에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백신 추가접종을 시행해야 한다.
특히 최근 생후 2개월 미만 영아의 첫 백일해 사망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 시 중증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에 대한 보호가 적극적으로 필요하며, 생후 첫 접종(2개월) 이전 영아가 백일해 면역을 가질 수 있도록 임신 3기(27∼36주) 임산부의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
양산시, ‘백일해’ 증가 따른 예방수칙 준수 당부 원본보기 아이콘
양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기침, 발열, 콧물 등 백일해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신속히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것을 당부드린다”며 “임신부·동거가족의 백일해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하며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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