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까지 37개 사업 총 258명 모집... 2025년 1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민거점공간, 문화체육시설, 도서관, 공원 시설 등에서 근무
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에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고 고용안정을 돕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
모집 분야는 전통시장 편의시설 관리, 공원 시설물 점검, 장애인 복지시설 운영 지원 사업 등 37개 사업이며, 총 258명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사업 개시일인 2025년 1월 10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 있는 금천구민 중 실업자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주민등록등본상 세대원 합산 재산이 4억99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 자격 세부 기준과 근무조건, 신청 서식 등은 금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신청자의 재산 상황, 부양가족 수, 공공일자리 참여 횟수 등 선정기준과 배제 대상 여부를 심사한 후, 1월 7일에 금천구청 누리집 ‘금천소식’란에 선정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2025년 1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금천구청, 전통시장, 지역 내 공원 등 다양한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급여는 2025년 최저시급인 1만30원이 적용되며, 참여자는 1일 5시간씩 주 5일 근무하고, 식비 포함 1일 5만7000원을 받는다. 단, 65세 이상 참여자는 1일 3시간씩 주 5일 근무, 식비 포함 임금 3만7000원을 받는다.
또 4대 보험 의무 가입과 함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안전 및 노동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건강검진 등을 받게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서울 동행일자리, 동네방네 금천희망일자리 등 공공일자리 사업 추진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고 실질적인 취업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구직자를 위한 일자리 상담, 취·창업 교육지원, 미래직업 체험 등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꼭 봐야할 주요뉴스
"엄마, 코코아 먹을래요" 아이 말 '철렁'할 수도…...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lboqhen.shop)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