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계획(안)에 따르면 목동10단지(면적 19만4686.2㎡)는 기존 15층 2160세대에서 최고 40층 4045세대의 매머드급 규모로 재탄생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변지역과 소통하는 개방형 열린단지, 단지환경과 주변도시의 조화로운 경관계획, 단지와 주변지역을 연계하는 보행중심 생활환경 등이 포함됐다.
특히, 단지 내에는 양명초등학교와 신서중학교 통학구역을 고려한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보행동선과 공공보행통로를 연계한 통학동선을 마련하고 돌봄센터,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배치할 계획이다.
구는 다음 달 23일까지 정비계획(안) 공람을 실시하고 주민 의견 수렴 후 구의회 의견청취, 신속통합기획 자문회의, 교육환경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서울시에 정비구역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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