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기념품은 인천공항운영서비스㈜의 사업장에서 수거한 플라스틱 병뚜껑 100만개를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에서 재가공하고, 인천디자인지원센터의 전문인력과 인천디자인서포터즈 14기 학생들이 함께 디자인을 개발해 탄생했다.
인천TP는 다음 달 2일까지 인천스타트업파크에 열리는 '2024 인천국제디자인페어(INDEF)'에서 러브싸이클 등 새활용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공항에서 출발하는 자원순환 여행을 콘셉트로 병뚜껑의 자원화 과정을 눈으로 보고, 새활용 상품을 직접 만들어 가져갈 수 있는 시민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인천TP 관계자는 "러브싸이클이 병뚜껑의 수거부터 자원화, 디자인 개발까지 여러 기관의 협력을 거쳐 탄생하는 것에 착안해 7개의 지압 조각이 하나의 상품을 이루는 구조로 디자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국제디자인페어에서 운영되는 새활용 디자인 체험 부스는 인천디자인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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