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흑백요리사, 한식 세계화에 기여"
'아파트' 인기에 소맥·김치볶음밥도 화제
"K-콘텐츠, 주류 문화로 자리잡는 중"
서 교수는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듀엣곡 '아파트'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며 "로제가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아파트'는 술자리 게임인 '아파트 게임'에서 착안한 곡으로 유튜브, 틱톡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 '밈'(Meme)과 '챌린지'로 전 세계에 확산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한편 '아파트'는 로제의 솔로 정규 1집 '로지'(rosie)의 선공개 싱글로 지난 18일 발매됐다. 이후 멜론, 지니, 벅스, 바이브 등 음원사이트 톱 100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퍼펙트 올킬(PAK)'을 달성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어 스포티파이 미국 차트 1위, 40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 1위에 올랐다.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을 그린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공개와 동시에 넷플릭스 국내 비영어권 TV 시리즈 부문 1위 및 아시아 국가 톱 10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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