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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산자부 '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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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로봇 분야...국비 35억 확보
유전자 합성 기술 국산화, 신약 개발 시너지 기대

대전시 산자부 '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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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 기계 로봇 분야 공모’에 선정돼 국비 3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5월 발표한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전략 1.0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로봇·장비를 유전자 합성 공정에 도입해 기존 수동 유전자 합성 공정을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자동화 공정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해외 기술에 의존하던 유전자 합성 시장에서 기술 국산화를 이루고, 유전자 합성을 활용한 바이오 제조 기술의 확산이 신약 개발 중심의 지역 바이오산업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사업은 2027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국비 35억 원, 시비 10.5억 원, 민간 부담금 29억 원을 포함해 모두 74억 5000만 원이 투입된다.
대전테크노파크가 수행하고 ㈜바이오니아가 주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공동연구로 인공지능(AI) 기반 유전자 배양 기술을 개발하고, 유전자 합성 공정을 제어하는 로봇암 기술 개발은 로봇,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관련 지역 기업이 담당하게 된다.
한선희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대전이 바이오산업 선도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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