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김경도 의장은 “지난 10월 21일 경북·대구 통합을 위한 공동합의문의 발표로 무산됐던 행정통합 논의가 또다시 수면위로 떠 오르고 있다”라며, “시도민의 의견수렴없이 광역단체장과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행정통합은 위로부터의 결합에 불과하다”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행정구역 통합이 되면 모든 행정기능이 대구로 집중되면서 지방소멸은 가속화될 것이라는 강한 목소리를 냈고, 경북 시·군의회 의장들 또한 시·군의회와의 협의 , 소통을 통해 충분한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는 데에 동의했다.
꼭 봐야할 주요뉴스
내년 10월 10일 무슨 날이길래…국민 60%가 바라는...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lboqhen.shop)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