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탓에 강물 수위 높아져 벌어진 상황
대처 늦었으면 승객들 머리 부딪힐 뻔해
태국 재난 당국은 북부에서 발생한 홍수로 방콕을 포함한 짜오프라야강 하류 지역의 수위가 상승해 홍수가 일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만조 시기에 폭우가 내리면 배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수도권 전체가 홍수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태국에서는 지난 8월 중순 이후 42개 주에서 홍수 피해가 발생했으며, 지금까지 49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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