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조조 챔피언십서 통산 2승째
발군의 그린 플레이 홀당 퍼팅 수 1.55개
오디세이 트라이-핫 #7 퍼터 장착 신바람
27일 일본 지바현 인자이시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7079야드)에서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850만 달러)에서 신들린 퍼팅 능력을 과시하며 1타 차 우승(20언더파 260타)을 완성했다. 지난해 3월 푸에르토리코 오픈 우승 이후 1년 7개월 만에 통산 2승째, 우승상금은 153만 달러(약 21억원)를 받았다.
에차바리아는 작년 PGA투어에 합류한 2년 차 선수다. 세계랭킹도 292위, 이 대회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러나 이틀째 선두로 도약한 이후 사흘 연속 리더보드 상단을 지켜냈다. 나흘 동안 60대 타수를 꾸준히 치는 안정적인 경기력이 돋보였다.
<조조 챔피언십 우승 당시 사용 클럽>
드라이버: 핑 G430 맥스(10.5도)
페어웨이 우드: PXG 0311 XF 젠5(16, 19도)
아이언: 스릭슨 ZX5 Mk II(#4-5), PXG 0317 ST(#6-PW)
웨지: PXG 0311 슈가 대디 II(50도), 타이틀리스트 보키 디자인 SM10(54도), 보키 디자인 웨지웍스 프로토(60도)
퍼터: 오디세이 트라이-핫 #7
공: 타이틀리스트 프로 V1x *자료제공=PGA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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