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단지 구축 기술 연구 방안 모색
KIOST는 울산시(시장 김두겸), GS건설㈜(대표이사 허윤홍) 및 ㈜포스코(대표이사 이시우)와 공동으로 28일 롯데호텔 울산에서 ‘친환경 수중 데이터센터 단지 구축 기술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알렸다.
그간 KIOST 해양공간개발·에너지연구부 한택희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울산 울주군 서생면 신리항 앞바다에 국내 최초의 해저공간 플랫폼 건설을 목표로 2022년부터 울산시, 롯데건설㈜, SK텔레콤㈜ 등 총 23개 기관과 ‘해저공간 창출 및 활용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해왔다.
공동 연구팀은 올해 말까지 연구공간 등이 있는 메인모듈, 데이터센터모듈, 거주모듈의 상세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해저공간 플랫폼을 구성하는 모듈 중 하나인 수중 데이터센터의 관련 기술 개발이 완료되면 본격적으로 수중 데이터센터 단지 구축 연구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희승 원장은 “KIOST가 친환경 수중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관련 기술 개발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탄소 중립과 에너지 절감을 위한 데이터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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