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음향 진단기술 등 의료 혁신 기여 지원”
이날 간담회는 광주지역 광기술 미래 가능성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형택 GIST 초강력 레이저 플라즈마 응용연구센터장, 김혜민·박현상·윤혁 GIST 고등광기술연구소 책임연구원, 김상집 전남대 수의대 병리학실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김혜민 연구원은 “광초음파와 레이저를 결합한 진단 장비를 개발 중인데, 개발되면 기존 X선 장비 부작용 최소화는 물론 빠르고 편리한 진단이 가능해질 것이다”며 “새 장비가 환자들의 방사선 노출을 줄이고 신속한 진단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기대했다.
김상집 연구원은 “반도체와 레이저는 기술이 발전하면서 가격이 낮아지고 소형화된다는 공통점이 있어 의료 산업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광주가 세계를 선도하는 광기술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이어 “광주와 호남지역 의원들이 힘을 모아 광주 광기술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나서야 한다”며 “광주의 과학기술 발전이 국민건강과 의료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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