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A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한 2조3170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2.9% 증가해 2039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기대치와 비교해 매출액은 7.5%를 밑돌았고 영업이익은 8.9%를 뛰어넘었다.
이어 강 연구원은 "핵심 그룹사의 투자 시기 조정으로 인한 비화공 부문 성과 부진은 당분간 감내해야 할 문제다. 이는 비화공 신규 수주 감소와 매출 감소, 마진 하락 등 실제 숫자로 나타났다"면서 "결국 비화공 회복에 대한 기대감보다 화공 부문의 선전을 바라볼 수밖에 없는 시기다. 다음 달에 있을 중동 포럼에서 10억달러 이상의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기대한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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