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인상에 한국전력 의 주가가 5일 연속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오후 3시 현재 한국전력 주가는 전날 종가 대비 4.33% 오른 2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부터 가파르게 오르기 시작해 오전 장에서 2만3000원을 넘어섰다가 오후 들어 소폭 조정을 받은 상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은 전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오는 24일부터 산업용 전기요금을 평균 9.7%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대용량 고객 대상인 산업용 전기요금을 1kWh(킬로와트시)당 165.8원에서 182.7원으로 10.2% 올리고, 중소기업이 주로 쓰는 산업용(갑) 전기요금은 164.8원에서 173.3원으로 5.2% 인상하기로 했다.
전기요금 인상으로 한국전력의 실적이 개선되고 차입금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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