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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 새 부회장 3명 선임 예정…김남구 한국투자금융 회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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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볶음면 신화 삼양식품도 합류
12→15명 확대…회장단 다양성 확보

한국경제인협회 회장단에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 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부회장 등 3명이 새로 합류한다. 중장년·남성·제조업 위주로 구성된 회장단 멤버들의 업종·성별·나이를 다양화한다는 취지에서다.


한국경제인협회 표지석.[사진제공=한경협] 한국경제인협회 표지석.[사진제공=한경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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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재계에 따르면 한경협 회장단은 오는 9일 서울 모처에서 신규 선임될 부회장 3명과 만찬을 겸한 회동을 할 예정이다. 한경협 회장단은 이번 모임에서 신규 부회장 3명에 대한 선임건을 합의 방식으로 승인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3명이 회장단 멤버로 정식 선임되면 한경협 회장단은 12명에서 15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김남구 회장은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한국투자증권 등을 거느린 한국투자금융지주를 이끌고 있다. 김정수 부회장은 삼양식품 창업자인 전중윤 명예회장의 며느리로, 불닭볶음면을 개발해 삼양식품을 주요 수출기업으로 키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성래은 부회장은 아웃도어 패션업계인 영원무역 창업주 성기학 회장의 둘째 딸로, 2022년부터 영원무역그룹 부회장을 맡고 있다.
한경협이 회장단 멤버를 늘리는 이유는 한경협 전신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지난해 5월 발표했던 혁신안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중장년·남성·제조업에 치우친 회장단 업종·성별·나이 등을 다양화한다는 것이다.
현재 한경협 회장단은 류진 회장(풍산그룹 회장)과 김승연(한화)·신동빈(롯데)·박정원(두산) 등 부회장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관련해 류 회장은 지난해 12월 "회장단을 25명까지 늘릴 것"이라며 "과거에는 회장과 상근부회장 둘이서 결정했지만 앞으로는 회장단이 모두 상의하며 결정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




문채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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