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생한끼 3탄'…재능기부 약속 청년들과 소통
1탄 정의선, 2탄 박현주·최수연 이어 1년만
한경협은 성 부회장이 참여하는 갓생한끼 3탄을 오는 28일 서울 시내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성 부회장은 멘토로 참여해 재능기부 실천을 약속한 2030세대 청년 참가자 15명과 함께 점심을 먹으며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눈다. 참가자 15명은 1990~2006년생(만 18~34세) 중 돈이 아닌 사회를 위한 재능기부 계획을 낸 이들 중 한경협이 선발한 인원들로 구성한다.
갓생한끼는 한경협이 추진하는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이 멘토 기업인과 식사하며 '열정', '갓생'을 키워드로 공감 및 소통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5월 진행한 갓생한끼 1탄에는 정의선 현대차 그룹 회장, 박재욱 쏘카 대표, 노홍철 ㈜노홍철천재 대표가 참석했다. 지난해 12월 개최한 갓생한끼 2탄에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참여했다. 1, 2탄 행사에 참여한 청년 50여명은 멘토들과 소통하며 꿈과 용기를 얻어갔다.
참가 희망자는 직전 한 달 안에 본인이 실천 가능한 재능기부 계획을 오는 21일까지 한경협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선발 기준은 재능기부 계획 실현 가능성, 영향력 및 창의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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