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14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3월18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데뷔곡 '하이프 보이'(Hype boy)가 빌보드 '글로벌 200'서 101위에 올랐다.
31주 연속 차트인이자 이는 해당 부문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장기록이다. 뉴진스의 데뷔 앨범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하이프 보이'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 116위(2022년 8월20일 자)로 처음 진입해 52위까지 오른 뒤 현재까지 차트인 하며 꾸준한 인기를 입증했다.
빌보드 '글로벌 200'은 미국을 포함한 세계 200여 지역에서 수집된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량(다운로드)을 토대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매긴다. 미국 빌보드가 2020년부터 대중음악 시장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만든 주요 차트다.
뉴진스는 음반·음원 판매량뿐 아니라 라디오 에어플레이 수치 등을 총망라하는 미국 빌보드 '핫 100'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영어권 아티스트가 아니라면 진입 장벽이 높은 이 차트서 뉴진스는 지난 1월 발매한 싱글앨범 'OMG'로 6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앨범에 담긴 'OMG'와 '디토' 두 곡의 빌보드 '핫 100' 최고 순위는 각각 74위, 82위(2월 18일 자)를 기록했다.
꼭 봐야할 주요뉴스
내년 10월 10일 무슨 날이길래…국민 60%가 바라는...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lboqhen.shop)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