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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18년 전 산 청담동 땅에 건물 올리더니…시세 차익 400억원
배우 김희애가 소유한 청담동 빌딩이 18년 만에 약 400억원의 시세차익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는 추정 결과가 나왔다. 27일 뉴스1은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의 발표를 인용해 김희애의 서울 강남구 청담동 부동산 투자 사례를 보도했다. 김희애는 2006년 7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도산대로 대로변에 위치한 대지면적 196.35평의 주차장 부지 3개 필지를 119억원에 매입했다. 매입 당시 해당 토지의 평당 가격은 약 6061만원이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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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트렌드도 바뀌네…2010년 '대형'→2023년 '중형' 비중 높아
미분양 증가 추세가 다소 완화됐지만 주택 공급 추세가 변화하면서 10여년 사이에 전용 85㎡ 초과 대형 평형 미분양은 줄고 60~85㎡ 비중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경우 소형 미분양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지방은 대형 비중이 더 높다. 지방 미분양 문제가 더 심각한 만큼 주거복지 확대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건설산업연구원은 '미분양 증가세 완화 및 주택 공급 양상 변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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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관저 공사, '불법' 질문에…원담종건 대표 "판명안돼"
황윤보 원담종합건설 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용산 대통령 관저 공사 과정에서 불법을 저지른 것을 인정하냐"는 질문에 "위반 사항에 대해 정확히 판명된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날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황 대표에게 "감사원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21그램과 공사 계약을 하는 과정에서 '하도급법'과 '건설산업기본법'을 위반했다고 나온다"며 "불법 사실을 인정하냐"고 질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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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상철도 全구간 지하화…제2의 연트럴파크 만든다
서울 서남권에서 동북권까지, 서울 도심을 잇는 제2의 연트럴파크(경의선숲길)가 생긴다. 길이 약 68㎞, 약 37만평에 달하는 지상철도 전체 구간을 지하화하면서 대규모 공원이 조성된다. 지상철 역사 부지는 매각을 전제로 복합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통해 예상되는 개발이익만 31조원에 달한다. 서울 지상철도 전 구간 지하화 시동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 서울시청에서 이 같은 내용의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계획’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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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한달 남은 둔촌주공 또 공사중단…강동구 "공사비 협의 시급"
단군 이래 최대 규모의 재건축 단지인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에서 입주 한 달을 남기고 또다시 공사 중단 사태가 벌어졌다. 입주를 한 달 앞둔 상황에서 임시사용승인 불가 가능성까지 거론됐지만 이에 대해서는 논의한 적이 없다는 것이 서울시와 강동구의 입장이다. 22일 강동구청 등에 따르면 단지 내 도로와 조경 등을 맡은 시공사 3곳이 19일부터 기반시설 공사를 중단했다. 시공사 3곳(동남공영, 중앙건설, 장원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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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4.5% 금리?…11월에 꼭 갈아타기 좋은 '이것'
은행권이 한국은행(한은) 기준금리 인하를 반영해 예·적금 금리를 낮추기 시작한 가운데 최고 4.5% 금리 혜택을 주는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청년이 아니더라도 최근 청약통장 혜택이 대폭 개선된 만큼 누구나 3%대의 금리를 누릴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이달 23일부터 거치식 예금금리를 0.25~0.40%p(포인트), 적립식 예금금리는 0.25~0.55%p 인하했다. 청약예금과 재형저축 금리도 각 0.25%p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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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오르겠지만, 공사비 걱정"…초고층 재건축·재개발의 속사정
서울의 재개발·재건축 현장 사이에서 초고층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압구정과 성수·목동·여의도 등 주요 사업장은 50~70층 이상의 초고층 설계를 선택했다. 층수가 높아질수록 공사비는 오르고 공사기간은 늘어난다. 그런데도 층수를 높이는 것은 사업지를 랜드마크화해 아파트 가치를 높이겠다는 조합원들의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동작구 노량진1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19일 임시총회를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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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물단지' 오피스텔의 반전…올해 들어 수익률 '쑥'
찬밥 신세였던 오피스텔이 알짜 투자처로 다시 떠올랐다. 고금리와 역전세 우려에 매매가격이 바닥을 다진 가운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오피스텔 시장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치솟는 집값에 오피스텔과 같은 대체재를 찾는 실수요가 늘면서 오피스텔 시장이 다시 기지개를 켜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전국·수도권 오피스텔 수익률↑… 월세도 올라2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오피스텔 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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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은 늘리고 11번가는 이탈…서울 프라임 오피스 공실 ↑
올해 3분기 서울 프라임 오피스의 공실률이 증가한 가운데 업종별 명암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명품·화장품 브랜드들은 세를 늘린 반면, 이커머스 기업들은 주요 3권역(도심권역·강남권역·여의도권역)을 이탈했다. 코로나19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이후 소비자들의 오프라인 구매가 증가하면서 이 같은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24일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기업인 세빌스코리아에 따르면 서울 중구 시그니쳐타워에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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