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정례 여론조사
지지율 2.2%포인트 내려 22.4%
국민의힘 29.4% 민주당 47.1%
4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2.2%포인트 하락한 22.4%로 조사돼, 주간 정례조사(100주차)상 최저치를 보였다. 윤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는 2.8%포인트 오른 74.2%로 조사됐다. 최근 하향세를 보였던 윤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주 횡보 흐름을 보였지만, 다시 내림세를 보여 2주 만에 취임 후 최저 기록이 바뀌었다.
하루 단위 여론 흐름을 살펴봐도 주 후반인 지난 1일 일간 조사는 21.9%로 역대 가장 낮은 수준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31일 윤 대통령과 명태균씨 사이에 김영선 전 의원 관련 공천 내용이 담긴 통화 녹음 파일을 공개했었다.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전주보다 3.9%포인트 올라 47.1%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2%포인트 내린 29.4%였다. 조국혁신당은 7.0%, 개혁신당은 4.5%였다.
대통령 지지율 여론조사는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6명 대상으로 무선 97%, 유선 3%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응답률은 2.9%였다.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는 지난달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9명 대상으로 무선 97%, 유선 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2.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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