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전
2024.10.30
다음
1
"수령님? 죽 한 그릇 먹여준 적 없는데요"…김정은 위협하는 '북한판 MZ'[장마당세대]①

"수령님? 죽 한 그릇 먹여준 적 없는데요"…김정은 위협하는 '북한판 MZ'①

편집자주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연일 방벽을 쌓아 올리면서 북한을 자기만의 요새로 만들고 있다. 그러나 더 강력한 균열은 이미 내부에서 시작됐다. 배급제가 무너진 시절 나고 자란 청년 세대에게 '수령님'이 인민들을 지켜줄 거란 믿음 따윈 없다. 당을 위해 희생하기보다 '나'를 위해 살겠다는 이 청년들은 충성 대신 자유를 갈망한다. 70년 넘게 굳어진 김씨 일가의 독재를 뒤흔들 변화의 잠재력, 장마당세대에 대해 알아본다.
2
"北 병사 뱃속에 기생충 가득, 진짜 무서운 점은…" 英 매체, 위험성 조명

"北 병사 뱃속에 기생충 가득, 진짜 무서운 점은…" 英 매체, 위험성 조명

북한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자국군을 파병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영국 매체가 북한군의 실상과 위험성을 조명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북한군은 병력 130만명, 예비군 760만명을 보유해 (인원수 기준) 세계 4위 규모"라며 "모든 남성은 최장 10년, 여성은 5년 동안 복무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차량 등 장비를 운용할 연료와 예비용 부품, 보급품이 부
3
"둑이 무너지기 직전 느낌"…빨간불 들어온 尹대통령 지지율

"둑이 무너지기 직전 느낌"…빨간불 들어온 尹대통령 지지율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10%대 추락 위기에 직면했다. 전문가 사이에서 ‘둑이 무너지기 직전 같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갤럽이 25일 발표한 최근 정례여론조사(지난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2.4%)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주 조사 대비 2%포인트 내
4
"출연료도 안 줬다"…배트민턴협회, 안세영 동의 없이 후원사 광고에 동원

"출연료도 안 줬다"…배트민턴협회, 안세영 동의 없이 후원사 광고에 동원

대한배드민턴협회가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을 비롯한 소속 선수들을 후원사 광고 모델로 여러 차례 무상 동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여기에는 선수들의 동의를 받는 절차도 없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연욱 의원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배드민턴협회가 지난해 요넥스와 후원 계약을 체결하면서 '소속 선수들의 14일간 무상 홍보 출연'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런 계약을 근거로 협회는 선
5
김민석 "尹, 지지율 0.1% 돼도 버틸 것…계엄 준비하고 있다고 본다"

김민석 "尹, 지지율 0.1% 돼도 버틸 것…계엄 준비하고 있다고 본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한반도 위기를 의도적으로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국내 정세가 "매우 심각하다"고 분석하며 계엄이 선포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 최고위원은 25일 오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의 전쟁 조장, 신(新) 북풍몰이 긴급 규탄대회'를 마친 후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저들(정부)이 전쟁 상황을 만들어서 계엄으로 연결하려는 확실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본
6
남북 청년 키 차이 10㎝ 넘게 벌어져…이러다 인종 달라진다[장마당세대]②

남북 청년 키 차이 10㎝ 넘게 벌어져…이러다 인종 달라진다②

편집자주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연일 방벽을 쌓아 올리면서 북한을 자기만의 요새로 만들고 있다. 그러나 더 강력한 균열은 이미 내부에서 시작됐다. 배급제가 무너진 시절 나고 자란 청년 세대에게 '수령님'이 인민들을 지켜줄 거란 믿음 따윈 없다. 당을 위해 희생하기보다 '나'를 위해 살겠다는 이 청년들은 충성 대신 자유를 갈망한다. 70년 넘게 굳어진 김씨 일가의 독재를 뒤흔들 변화의 잠재력, 장마당세대에 대해 알아본다.
7
"작업해 줄 테니 2000만원만 주세요"…'은밀한 유혹' 여론조사[고장난 풍향계]②

"작업해 줄 테니 2000만원만 주세요"…'은밀한 유혹' 여론조사②

편집자주'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를 둘러싼 의혹이 정치권을 흔들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가를 자처한 명씨는 민심의 풍향계라는 여론조사를 활용해 권력에 접근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여론조사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를 계기로 여론조작 실체와 대책을 3회 걸쳐 짚어본다. ①여론조사로 권력에 접근한 명태균 ②조작은 어떻게 이뤄졌나 # 국회의원 보좌진 A씨는 선거를 앞두고 한 여론조사업체로부터 '수상한 제안'을
8
경찰청장, 김여사 마포대교 교통통제 지적에 “영부인은 경호대상”[2024 국감]

경찰청장, 김여사 마포대교 교통통제 지적에 “영부인은 경호대상”

조지호 경찰청장은 25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마포대교 방문 교통통제 논란과 관련해 “영부인은 기본적으로 경호 대상”이라고 밝혔다. 조 청장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당시 양화대교, 서강대교, 강변북로 등을 차단한 것이 맞느냐’는 질의에 “구체적인 경호 기법은 일일이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당시는 퇴근 시간이다. 광진구 4건, 성동구 3건,
9
"독점에 저항" vs "즐기려면 돈 내라"…유튜브 '망명' 꼼수 막힐까

"독점에 저항" vs "즐기려면 돈 내라"…유튜브 '망명' 꼼수 막힐까

"구글은 조세 회피하면서 우회 결제는 왜 나쁜가" "이용량을 보면 2만원도 싸다. 즐길 거면 돈 내라" 구글이 일부 국가에 유튜브 프리미엄 멤버십 가격 인상을 예고하는 동시에 '유튜브 프리미엄 망명족' 차단에 나섰다. 이달 들어 구글이 해당 국가에서 발급된 결제 수단으로만 멤버십 결제가 가능하도록 강력히 제재하자, 유튜브 망명 행위를 두고 유튜브 이용자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구글은 최근 일부 국가의 이용자에게
10
대통령실 "김건희 여사, 탁현민에 만나자?…전혀 사실 아니야"

대통령실 "김건희 여사, 탁현민에 만나자?…전혀 사실 아니야"

대통령실은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김건희 여사로부터 만나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말한 것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24일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내놨다. 앞서 탁 전 비서관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충분히 신뢰할 만한 사람을 통해 김 여사가 '꼭 한번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전해 왔다"고 말했다. 탁 전 비서관은 "김 여사가 '우리 일을 제발 도와주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