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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4900억 잭팟에…"'韓 고든 램지' 상장 투자자 유인할 것" 호평
미국 블룸버그 통신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를 영국 유명 셰프 고든 램지에 비유하면서 더본코리아 상장이 국내 투자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5일 블룸버그는 "넷플릭스의 인기 프로그램(흑백요리사)으로 유명해진 셰프(백종원)가 자신의 외식기업을 약 1억8000만 달러(약 2500억원)에 달하는 가치로 거래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한국의 기업공개(IPO) 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했다. 블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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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다방만 잘나가는데...더본코리아 '프랜차이즈 저주' 우려 속 '잭팟'
더본코리아가 상장을 앞두고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최종 공모가가 희망범위 상단을 넘어선 3만4000원으로 결정됐다. 최근 실적 성장세와 함께 백종원 대표의 인지도에 힘입어 높은 가치를 산정받았다는 평가다. 하지만 빽다방과 홍콩반점 등 일부 내수 브랜드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 미래 성장성이 크게 제한돼있고 국내경기 불황과 최저임금 상승 등 제반환경이 약해지고 있다는 점이 리스크로 부각된다. '프랜차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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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엠티, 삼성전자 HBM 엔비디아 공급 조건부 승인 소식에 강세
피엠티가 강세다.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의 고대역폭메모리(HBM) 협력사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오후 1시34분 기준 피엠티는 전일 대비 7.65% 상승한 3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한 대만 언론매체는 엔비디아가 삼성전자를 HBM 공급사에 포함하는 조건부 승인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HBM 시장에서 단기적 물량 부족 현상이 나타나자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에 이어 삼성전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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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투파워, 차세대 액침냉각ESS 내년 시제품…세계최대 전력시장 '슈퍼루키'
스마트그리드 전문기업 지투파워 주가가 강세다. 세계 최대 전력·에너지 시장인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지투아메리카'는 1차적으로 FSE 컨소시엄(미국 사모펀드)으로부터 300억원을 투자받을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지속해서 미국 사모펀드로부터 추가 투자를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43조원대 사모펀드를 운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미국 사모펀드사는 지난 20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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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의 '또 다른 승자' 국민연금…평가액 9000억 불어난 '분쟁의 마법'
국민연금이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의 '또 다른 승자'로 떠오르고 있다. 고려아연이 상한가로 100만원을 넘는 '황제주'에 등극하면서 보유 지분 평가액이 한 달여 만에 최대 9000억원가량 불어났기 때문이다. 이 정도 단기간에 대형 상장사의 지분가치가 곱절로 뛰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고려아연의 전일 종가(113만8000원) 기준 국민연금의 보유량 156만6561주(최근 공시 기준)의 평가액은 1조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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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청약 5조 몰린 클로봇, 침몰 이유 있나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5조원에 달하는 증거금을 끌어모은 클로봇이 상장 첫날 급락했다. 공모주 투자자는 원금을 회수할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 연말 기업공개(IPO) 시장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클로봇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인 28일 공모가 대비 22.54% 내린 1만7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공모가보다 낮은 1만25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공모가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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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씨티, 한은 “국가간 지급결제 CBDC 활용 검증”…특수단말 부각↑
케이씨티가 강세다. 한국은행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활용해 국가간 지급·결제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검증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오후 2시4분 기준 케이씨티는 전일 대비 3.44% 상승한 22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국제결제은행(BIS) 혁신허브 싱가포르센터 및 호주 ·말레이시아·싱가포르 중앙은행과 힘께 진행한 ‘만달라 프로젝트(Project Mandala)’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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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수혜 기대' 포스코퓨처엠, 5.29%↑
올해 3분기 깜짝 실적을 낸 제너럴모터스(GM)를 주요 고객사로 둔 포스코퓨처엠의 주가가 상승세다. 28일 오전 10시40분 기준 포스코퓨처엠은 전 거래일보다 1만2000원(5.29%) 오른 23만9000원에 거래됐다. 3분기 GM은 북미 시장에서 견조한 판매 흐름과 업계 평균 이상의 가격 정책을 통해 시장 평균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KB증권은 이날 포스코퓨처엠에 대해 "양극재는 매출 비중 50% 이상을 GM이 차지하는데, GM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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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단석, 미국에 바이오 항공유 1조 공급…기존 항공유 100% 대체 '폭발적 성장'
DS단석이 강세다. 미국 석유·천연가스 대기업 필립스66과 1조216억원 규모의 바이오 항공유 (SAF) 목적의 전처리(Pre-treatment)된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28일 오전 10시26분 DS단석은 전 거래일 대비 17.58% 오른 7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DS단석은 계약기간은 오는 12월1일부터 2027년 11월30일까지라고 설명했다. 계약기간 최소수량 기준 예상금액 1조216억원이며 최대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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