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신길3동 주민센터 신청사에서 업무 개시…구민들의 접근 편의성 최대 고려
30일 신길3동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개청식 개최…구민과 함께 새로운 출발 축하
신길3동 주민센터 신청사는 신길AK푸르지오(가마산로 483) 주상복합 건물 내에 있으며, 지하 1 ~ 지상 3층 구성되어 있다. 주민센터는 건물의 지상 2층으로, 전용 면적 1634.93㎡(약 495평)의 규모다. 지하 1층과 지상 1, 3층은 공용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 좁고 밀집된 주택가에 위치해 주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협소한 내부 공간으로 인해 노약자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이용에 불편함이 컸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편의성을 고려한 쾌적한 환경 제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신길AK푸르지오 주상복합 건립 사업의 공공시설 기부채납 방식을 통해 신청사 건립을 신속히 추진했다.
새 청사의 지하 1층에는 주차장 18면이 마련, 지상 1층에 로비, 지상 2층에는 동 주민센터, 동대본부, 자치회관 등이 조성되었다. 특히 구는 주요 업무 공간인 지상 2층에 체력단련실과 다목적실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단순한 행정 기능을 넘어 문화와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새 청사를 조성했다.
구는 청사 이전을 기념해 오는 10월 30일 오후 3시 신청사 2층 다목적실에서 개청식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서 구는 테이프 커팅식과 함께 시설 라운딩,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신길3동 신청사 개청으로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살기 좋은 도시 영등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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