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5일 공모 등록 마감
신원동에 연면적 1만9349㎡ 규모
시설 내부가 노인요양시설, 재가복지시설, 치매안심센터, 보건지소, 체육시설 등으로 구성된 복합복지타운으로 건립해 단순한 요양시설을 넘어 초고령시대에 맞는 지역의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다.
‘서초형 복합복지타운’ 해당 부지는 개발제한구역으로 부지 후면에는 인릉산, 전면에는 청계산을 조망할 수 있다. 바로 앞에는 여의천이 흐르는 배산임수의 입지다. 청계산입구역에서 도보 10분, 경부고속도로와 인접해 도로 교통도 편리해 노인요양시설이 들어서기에는 최적의 입지로 평가된다.
특히, 기존 요양시설의 긴 복도 구조가 병원과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시설 이용 어르신들에게 내 집과 같은 환경을 제공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생활공간을 제공하는 ‘유니트케어’ 구조를 전국 최대 규모로 도입한다. 또, 1개 층은 보건복지부 유니트케어 시범모델을 설계부터 전면 적용해 1인실로만 구성된 유니트 1개 층도 조성한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설계안이 선정되길 기대한다"며 "복합복지타운이 선진형 공공요양시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서초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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