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24일 LG이노텍 에 대해 앞으로 주가는 북미 고객사 판매량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LG이노텍은 올해 3분기에 매출액은 5조6851억원, 영업이익 130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19%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9% 감소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매출액은 하나증권 추정치를 웃돌았는데 영업이익이 부진했던 이유는 광학솔루션 부문과 기판소재 부문의 수익성이 예상 대비 저조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디스플레이 부문 수요 둔화와 스마트폰향 패키지 기판 매출액 증가 폭이 예상 대비 부진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LG이노텍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8만원으로 낮춘다"며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31%, 27% 하향 조정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실적 부진과 전망치 하향으로 단기적으로 주가가 조정을 받을 수 있다"면서도 "아이폰 16 시리즈의 판매량에 어떠한 변화가 생길지가 단기 주가 상승 가능성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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