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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님? 죽 한 그릇 먹여준 적 없는데요"…김정은 위협하는 '북한판 MZ'①
편집자주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연일 방벽을 쌓아 올리면서 북한을 자기만의 요새로 만들고 있다. 그러나 더 강력한 균열은 이미 내부에서 시작됐다. 배급제가 무너진 시절 나고 자란 청년 세대에게 '수령님'이 인민들을 지켜줄 거란 믿음 따윈 없다. 당을 위해 희생하기보다 '나'를 위해 살겠다는 이 청년들은 충성 대신 자유를 갈망한다. 70년 넘게 굳어진 김씨 일가의 독재를 뒤흔들 변화의 잠재력, 장마당세대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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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병사 뱃속에 기생충 가득, 진짜 무서운 점은…" 英 매체, 위험성 조명
북한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자국군을 파병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영국 매체가 북한군의 실상과 위험성을 조명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북한군은 병력 130만명, 예비군 760만명을 보유해 (인원수 기준) 세계 4위 규모"라며 "모든 남성은 최장 10년, 여성은 5년 동안 복무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차량 등 장비를 운용할 연료와 예비용 부품, 보급품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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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둑이 무너지기 직전 느낌"…빨간불 들어온 尹대통령 지지율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10%대 추락 위기에 직면했다. 전문가 사이에서 ‘둑이 무너지기 직전 같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갤럽이 25일 발표한 최근 정례여론조사(지난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2.4%)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주 조사 대비 2%포인트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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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영애 김건희와 친분" 보도 열린공감TV 고소 사건 직접 수사
배우 이영애가 자신의 이승만대통령기념관재단 기부가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과 관련 있다고 보도한 유튜브 채널 대표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사건을 검찰이 직접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검은 작년 10월 이영애가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 대표 정천수씨를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올해 8월부터 수사하고 있다. 앞서 이영애 측은 지난해 9월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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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김 여사 '오빠 괴담' 많지만 이번 오빠는 윤 대통령"
국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16일 김건희 여사와 함께 오빠 김진우씨를 다음 달 1일 열리는 대통령실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친인척 국정 개입 의혹' 관련이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8월 운영위 전체 회의에서 김건희 여사의 오빠 김씨가 용산 대통령실을 무단출입하고 일부 회의에도 참석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가짜뉴스로 추정된다"고 했다. 이에 박성준 민주당 의원은 "대통령실 출입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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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료도 안 줬다"…배트민턴협회, 안세영 동의 없이 후원사 광고에 동원
대한배드민턴협회가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을 비롯한 소속 선수들을 후원사 광고 모델로 여러 차례 무상 동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여기에는 선수들의 동의를 받는 절차도 없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연욱 의원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배드민턴협회가 지난해 요넥스와 후원 계약을 체결하면서 '소속 선수들의 14일간 무상 홍보 출연'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런 계약을 근거로 협회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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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로 비긴 10·16 재·보선 표심…향후 정국은 어디로 향하나
4곳의 기초단체장을 뽑는 10·16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텃밭을 지켜내며 2곳씩 승리를 거뒀다. 16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와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 등에서 승기를 확인하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민의 뜻대로 정부·여당의 변화와 쇄신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국민의힘과 정부가 변화하고 쇄신할 기회를 주신 것으로 여긴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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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멘토, 신평 "김건희 사과, 탄핵 트리거"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적 멘토로 여겨지는 신평 변호사가 김건희 여사가 사과할 경우 탄핵 정국을 조성하는 트리거(trigger·방아쇠)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 변호사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탄핵정국의 전야(前夜)'라는 제목으로 "여러 언론의 논조나 야권의 동향을 종합적으로 살피면, 지금은 탄핵정국의 전야인 것 같다. 머지않아 탄핵정국이 조성된다는 뜻이다. 국회는 탄핵소추 결의안을 발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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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철없이 떠드는 오빠는 尹…김여사 문자 2000건도 넘어" 폭로 예고
명태균씨는 자신이 공개한 김건희 여사와의 대화 내용 속 '오빠'는 김 여사의 친오빠가 아닌 윤석열 대통령이라고 주장했다. '오빠'는 윤 대통령이 아니라 김 여사의 친오빠라는 대통령실의 해명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명씨는 15일 CBS 등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날 공개한 카카오톡은 극히 일부이며 "그런 정도는 2000장쯤 되며 윤 대통령 것도 있다"고 말했다. 폭로를 이어가는 이유에 대해 명씨는 "김재원(국민의힘 최고위원)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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