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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출생아 수, 9년 만에 반등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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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합계 출산율 ‘1.05명’
누계 출산율 전년비 2.4%↑
도 “출생 수당 신설 등 효과”

순천 공공산후조리원 자료사진. 전남도 제공 순천 공공산후조리원 자료사진. 전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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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3분기 합계출산율이 1.05명을 기록하고, 올해 9월까지 누계 출산율이 전년보다 2.4% 증가해 9년 만에 연말까지 출생아 수가 증가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2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전남 출생아 수는 6,185명으로 전년(6,037명)보다 148명(2.4%) 증가했다. 9월까지 누계 전국 출생아 수도 17만8,600명으로 전년(17만7,315명)보다 1,285명(0.72%) 늘었다.
출산율 선행지표인 9월까지의 전남 혼인 건수는 5,286건으로 전년(4,651건)보다 무려 13.65% 증가해 내년 출생아 수 증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국 혼인 건수 증가, 출생·혼인 지원정책 효과 등이 출생아 수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전남도는 올해 인구청년이민국을 신설해 인구 대전환 정책을 발표하고, 출생 기본수당 등의 적극적인 대책이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전문가들은 향후 10년이 우리나라 출산율 반등의 마지막 기회라고 보고 있다”며 “전남도는 적극적으로 출생 대책을 추진해 저출생 기조가 반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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