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인하 결정에 환영 입장 밝혀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면서 3년 2개월 만에 피벗(통화정책 전환)에 나선 이후 두 차례 연속 인하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에 고착하면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은이 이날 깜짝 금리인하 결정을 내린 것은 우리나라 경기와 성장 전망이 어두워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통화정책 결정은 한은의 고유권한"이라면서 "이번 인하 결정은 내수부양이 필요한 상황에서 환영할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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