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투자증권은 28일 솔루엠 에 대해 전자식 가격 표시기(ESL) 사업의 회복세가 고무적으로 2025년부터 실적 회복과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조대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올 3분기 솔루엠의 매출액은 47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19.9% 증가했다”며 “영업이익은 270억원을 기록, 영업이익률(OPM)은 5.7%로 40.4% 감소했다”고 전했다.
다만 그는 “ESL 사업 부문은 3분기 실적 부진을 겪었지만 수주와 매출 반등이 나타나면서 긍정적인 신호를 보였다”며 “3분기 누적 신규 수주는 약 6500억원에 달했으며 수주 잔고는 전년 말 대비 3000억원 증가한 1.95조원으로, 향후 3년간 매출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솔루엠은 2025년에 ESL 사업 부문이 본격적으로 성장을 시작할 것”이라며 “고객사 추가 및 사업자로의 재선정이 이어지고 있고 특히 독일 대형 리테일러와의 계약이 최종 확정됐는데 이 계약은 약 3500억원 규모로, 6년간 인식될 예정”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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