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정착 의향 있다’ 87.9%
‘광주시 청년정책 인지’ 23.2%
■ 광주시의회, ‘청년정책’ 여론조사 결과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위원장 명진)가 광주 거주 만 19~39세 청년 727명을 대상으로 ‘2024년 광주시 청년정책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청년 중 46.6%가 가장 큰 어려움으로 일자리 문제를 꼽았고,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청년정책으로도 일자리 정책(69.5%)을 선택했다.
청년정책에 참여 경험이 있는 청년들의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주거 정책이 67.28점으로 가장 높았고, 일자리 정책(61.75점)과 교육정책(60.48점)이 뒤를 이었다.
조사 참여 청년 중 87.9%는 광주에 계속 정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복수 응답)로는 가족·친구·지인 등이 있어서(66.8%), 학교·직장이 광주이기 때문에(55.2%) 등의 답변이 주를 이뤘다. 이에 비해 문화·여가 인프라가 좋아서(5.9%), 교육 여건이 좋아서(2.5%), 복지정책이 좋아서(2.22%) 등은 극소수에 그쳤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광주시의회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폴인사이트에 의뢰해 광주 거주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727명을 대상으로 10월 18~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63%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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