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22일 클리오 에 대해 3분기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목표가를 3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은정 연구원은 "클리오의 3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893억원, 영업이익 84억원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123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라며 "전반적으로 매출이 기대를 하회했으며 마케팅 비용 확대에 기인 수익성 하락 영향이 더해졌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클리오는 브랜드 라인업 확대, 글로벌 진출 국가 확대 등을 통해서 연간 매출 4000억원을 목하고 있지만, 올해는 쉽지 않다"며 " 모범생의 지속 성장 과정에서의 생채기인지, 현재 구달을 제외한 주요 브랜드의 성장 모멘텀이 약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구달이 국내외 전사적으로 점유율 확대 나타나고 있으나 70% 이상의 핵심 브랜드의 위축이 동사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클리오 본연의 트랜디함, 색조의 역동성을 되찾을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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