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2일 오전 9시38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30.63포인트(1.18%) 내린 2562.64를 기록했다.
이란이 이스라엘을 직접 타격하면서 전면전으로 확전될 수 있다는 우려감이 주가를 끌어내렸다. 이란은 이스라엘을 겨냥해 약 180발의 탄도미사일을 포격했다. 올해 4월 13∼14일 미사일과 드론으로 이스라엘 본토를 공습한 지 5개월여만이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를 펼치면서 코스피를 압박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48억원과 1858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3544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 가 전거래일 대비 700원(1.14%) 밀린 6만800원에 거래됐다. 또 현대차 는 2.05% 밀리고 있으며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 셀트리온, POSCO홀딩스, 삼성SDI, 삼성물산 등이 1% 이상 밀리고 있다. 반면 신한지주는 1.26% 오르고 있다.
코스닥은 8.65포인트(1.13%) 밀린 755.23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78억원과 28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44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이 2.06% 하락하고 있으며 기계장비, 건설, 금속, 유통, 출판매체복제, 화학 등이 1% 이상 빠지고 있다. 반면 운송은 3.08% 오르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 이 전거래일 대비 2100원(1.14%) 오른 18만6600원에 거래됐다. 또 에코프로 , 휴젤 등은 2% 이상 상승 중이며 클래시스, HPSP도 1% 이상 뛰고 있다. 반면 삼천당제약 은 3.08% 밀리고 있으며 실리콘투, 레인보우로보틱스는 2% 이상 밀리고 있다. 또 HLB, 리노공업, 셀트리온제약 은 1% 이상 빠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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