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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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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억 사기' 한국 걸그룹 출신 태국 유튜버…도피 2년만에 덜미

'814억 사기' 한국 걸그룹 출신 태국 유튜버…도피 2년만에 덜미

한국에서 걸그룹으로 활동했던 태국 여성이 사기를 저지른 뒤 인도네시아에서 2년간 도피 행각을 벌이다가 체포됐다. 여성은 위장 신분으로 여권을 발급받는 과정에서 인도네시아 국가와 헌법을 묻는 이민국 직원의 질문에 대답하지 못해 덜미가 잡혔다. 지난달 31일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너티'라는 예명으로 알려진 태국 유튜버 나타몬 콩차크(31)가 지난달 25일 어머니와 함께 태국으로 송환됐다"고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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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의 상징?"…107세 할머니 이마에 생긴 '유니콘 뿔'

"장수의 상징?"…107세 할머니 이마에 생긴 '유니콘 뿔'

중국에서 100살 넘게 장수하고 있는 할머니의 이마에 뿔이 자라 화제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뉴욕 포스트 등 외신은 첸으로만 알려진 107세 할머니의 사연을 보도했다. 최근 중국 틱톡 플랫폼인 '더우인(Douyin)'에는 첸의 최근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올라와 누리꾼의 눈길을 끌었다. 올해로 107세인 첸은 최근 몇 년 동안 이마에서 뿔이 자라기 시작했다. 첸은 평소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해 노화 속도를 늦췄고, 뿔 외에는 별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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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들 시체 밑에서 살았다"…유일한 생존 北 병사 추정 영상 확산

"전우들 시체 밑에서 살았다"…유일한 생존 北 병사 추정 영상 확산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선발대가 쿠르스크 교전에서 단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전멸했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이를 뒷받침하는 '유일 생존 북한군' 추정 인물의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친우크라이나 텔레그램 채널(@borsch2002)은 '북한군의 쿠르스크 투입 결과'라는 동영상에서 심한 부상을 입은 남성의 모습을 공개했다. 해당 채널은 영상 속 남성이 쿠르스크에 투입됐던 북한군 선발대 중 유일한 생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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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마시러 안 오네' 스타벅스…실적 부진에 '비장의 카드' 꺼냈다

'커피 마시러 안 오네' 스타벅스…실적 부진에 '비장의 카드' 꺼냈다

세계 최대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가 실적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식물성 우유 추가 요금 폐지' 등 전면적인 쇄신책을 내놓았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CNBC와 파이낸셜타임스(FT) 등 미국 매체에 따르면 브라이언 니콜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는 부임 후 첫 실적발표에서 "11월7일부터 미국과 캐나다 직영점을 중심으로 새로운 매출 증대 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카페라테·카푸치노 등의 음료를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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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년만 최악 인명 피해' 스페인 대홍수 사망자 158명

'51년만 최악 인명 피해' 스페인 대홍수 사망자 158명

스페인 남동부 지역 기습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158명으로 급증했다. 31일(현지시간) 스페인 구조 당국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오후 4시께 발렌시아 지역의 사망자가 15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인근 카스티야 라 만차에서는 2명, 안달루시아에서는 1명의 사망자가 집계됐다. 앙헬 빅터 토레스 스페인 국토정책부 장관은 "전체 인원은 158명이고 실종자도 수십명 더 추가돼야 한다"고 밝혔다. 1973년 10월 홍수로 300명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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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물 vs 명물 논란 많더니…기괴한 손 조각상 결국

흉물 vs 명물 논란 많더니…기괴한 손 조각상 결국

뉴질랜드 웰링턴의 한 미술관 지붕에는 거대한 손 조각상이 있다. 5m 크기의 이 조형물은 심각한 표정의 사람 얼굴이 손등에 있다. 2016년 제작돼 2019년 웰링턴 크라이스트처치미술관 옥상으로 옮겨진 이후 "명물이다" "흉물이다" 논란을 빚어왔다. 1일 AP통신은 5년간 논란의 중심에 섰던 거대 조각상이 주민들과 작별을 고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조각상은 최근 미술관건물 수리로 인해 철거가 결정됐다. 조형물의 이름은 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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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패주고 싶다" 日 여배우, 자국서 십자포화 맞자 결국

"일본인 패주고 싶다" 日 여배우, 자국서 십자포화 맞자 결국

유튜브에 서대문형무소 방문을 알렸던 일본 여성이 누리꾼들의 거센 비난을 받자 영상을 내렸다. 31일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유명 AV 배우 출신 우에하라 아이가 한국의 서대문형무소를 방문한 영상이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지난달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찬양하라 우에하라'에 '한국 놀러 와서 충격받은 일본 여배우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린 바 있다. 그러나 해당 콘텐츠가 논란에 휩싸이며 뭇매를 맞자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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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중국인!"…이강인에 인종차별 PSG팬 '영구 강퇴'

"가자, 중국인!"…이강인에 인종차별 PSG팬 '영구 강퇴'

축구선수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 FC)을 향해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팬이 서포터즈 그룹으로부터 영구 제명을 당했다. 31일(현지시간) 파리 생제르맹 FC(PSG) 구단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우리 구단은 어떠한 형태의 인종차별도 용납하지 않는다"며 "이강인 인종차별 사건과 관련된 팬은 서포터즈 그룹에서 영구적으로 퇴출당했고, 선수는 훈련 직후 사과를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프랑스 현지 매체들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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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 D-5…해리스·트럼프, 7대 경합주 지지율 대혼전

美 대선 D-5…해리스·트럼프, 7대 경합주 지지율 대혼전

11월 5일 치러질 미국 대선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막판까지 초접전 대결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악관 입성의 키를 쥔 7대 경합주(州)에서 여론조사 기관에 따라 우세 후보가 계속 바뀌고, 해리스 부통령이 선거 막바지 러스트벨트(쇠락한 공업지대)에서 선전하는 등 혼전이 지속돼 누가 선거에서 승리할지 여전히 안갯속이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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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 물려 응급실 찾았다가 '4억 청구서' 받아…협상끝 2500만원 지불키로

뱀 물려 응급실 찾았다가 '4억 청구서' 받아…협상끝 2500만원 지불키로

미국에서 2세 아이가 방울뱀에 물려 응급실을 찾았다가 4억원에 달하는 청구서를 받았다. 31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4월 샌디에이고에 사는 브리글랜드 페퍼(2)가 집 뒷마당에서 형제자매들과 놀던 중 방울뱀에 물리는 사고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뱀에 물린 페퍼를 발견한 페퍼의 엄마는 곧장 911에 신고했고, 페퍼는 즉시 구급차로 이송됐다. A 의료센터에 이송된 당시 페퍼의 손은 부어오르고 보라색으로 변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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