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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대상 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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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올해 개최한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용인시가 대상을 받았다.
경기도는 앞서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주택공급 및 품질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주택행정 시책추진 등 주택 관련 업무 전반을 평가했다.
대상을 받은 용인시는 신규 정책으로 공동주택 단위의 건강한 생활터 조성을 위한 ‘함께 만들어요! 우리동네 건강아파트’ 사업과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주거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용인청년 똑똑한 주거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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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공동주택의 화재 발생 시 옥상으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옥상피난 시설 3종(피난 안전 테이프, 옥상 출입문 안내 표지, 피난 경로 이탈 방지 펜스) 설치를 지원하는 정책도 추진했다.
경기도 주요 시군의 우수 정책 사례로 ▲남양주시의 주거취약계층 임대주택 이주 과정 지원을 위한 온(溫)품 주거복지서비스 ▲수원시의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셰어하우스 CON’ ▲부천시의 임대주택을 활용한 취창업 청년 지원 주택 ▲평택시의 임대주택 입주를 함께하는 찾아가는 동행지원 사업 등을 선정했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도민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우수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주택행정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특성에 맞는 주택행정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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